광주 남구, 청년 거점공간 ‘청년와락’ 운영 협업단체 모집

26일까지 접수…관내에서 공익활동 중인 단체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한 ‘청년와락’ 거점 공간을 운영할 협업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 중 청년 이슈를 주요 주제로 공익적인 활동을 전개하거나 상주인원 투입을 통해 청년와락의 운영 지원 및 네트워크 활동 보조가 가능한 단체, 청년문화 조성과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단체이다.

다만 공익이 아닌 사익을 목적으로 거점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단체나 청년 거점공간 사업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단체는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남구는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청년와락 운영 단체 1~2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협업단체에는 상주 공간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비, 오피스 가구 및 각종 사무용 기기가 제공되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말까지다.

청년와락 운영 협업단체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혁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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