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희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는 18일 "경제 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내정자는 "경제가 활력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책적 문제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 차차 밝히는 것이 온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인사청문회 준비와 관련해선 "정책을 중심으로 충분히 잘 준비하겠다"며 "성실하게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청문회를 치른지가 만으로 14년이 됐고, 15년차가 될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정치활동을 했기 때문에 청문회 준비를 잘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차기 국무총리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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