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반도 평화경제 콘퍼런스' 13일 개최

인천시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입주 인천기업과 남북협력단체,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경제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는 한국경제 활성화의 구조적 대안인 '평화경제'를 이해하고, 지역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인천시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기획하고,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를 비롯한 인천경영자총협회,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인천운동본부 등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지역사회의 열망을 모아 공동 주최하게 됐다.

기조강연과 2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는데,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경제, 한국경제 위기의 구조적 해법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주제발표는 신한용 신한물산㈜ 대표가 실제 개성공단에 입주해 회사를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경제 기점인 개성공단 재개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한다. 또 장금석 인천시 남북교류협력 특별보좌관이 '평화경제시대! 인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한편 콘퍼런스에 앞서 박남춘 시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내용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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