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넥센타이어, 성장 여력 충분'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만3000원 제시…11일 종가 8850원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넥센타이어의 성장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11일 종가는 8850원이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체 가운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내고 있는 곳이다. 그 이유로는 믹스개선, 원재료 가격 안정화, 유통망 협업 구조 정착, 우호적인 환율 등이 꼽힌다. 3분기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4%를 기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매수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주가가 견조한 실적과 성장세를 반영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체코공장도 내년 상반기에 2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1기 공장의 수익성을 조기에 끌어올릴 전망이다. 타이어 업황은 부진하나 넥센타이어가 성장할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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