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인턴기자
방탄소년단(BTS)/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JTBC '뉴스룸'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뉴스룸'은 9일 방송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와 수익 배분으로 인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빅히트는 BTS와 수익 배분 갈등이나 전속 계약 관련 문제가 없다며 10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빅히트 측은 "JTBC는 당사 관련 보도에서 사실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자극적으로 확대하여 보도했다" 며 "저널리즘의 원칙을 강조하는 언론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에 협의 없이 당사로 찾아와 일방적 질의를 하고, 출입증이 없으면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당사 사옥에 무단 침입해 사옥 내부를 촬영해 보도 영상에 사용했다. 촬영기자가 당사에 무단 침입하는 장면을 촬영한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며 JTBC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810120823103731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