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엔 생강음료가 제격'…동아오츠카 '모과생강' 1달만에 60만캔 팔렸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따뜻한 캔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이 출시 한 달 만에 60만 캔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출시한 모과생강은 '목이 답답할 땐 모과 생강나?'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목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음료이다.

같은 기간 동아오츠카의 '오란씨 허니레몬' 역시 80%대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오란씨 허니레몬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되었다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 경로를 확대 중이다.

이준철 모과생강 브랜드매니저는 온장음료 인기가 높아진 이유로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이동 중에도 몸을 데울 수 있는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강추위가 찾아오는 12월에도 모과생강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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