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하나투어가 12월1일자로 '차세대 플랫폼' 대비 글로벌MD 152명을 선발하는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하나투어는 29일 경기악화로 여행수요가 감소하고 여행시장이 급변하는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차세대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글로벌MD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글로벌MD는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각 지역부서에 배치돼, 현지 상품 신규 공급자 발굴과 콘텐츠 수집 등의 역할을 맡는다. 패키지와 현지투어 관련 시장조사·벤치마킹, 다양한 상품 개발 등도 담당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상품경험, 근무경력, 인사데이터 등을 검토한 뒤 글로벌MD로서 적합한 직원을 선발했다"며 "여행시장 변화에 발맞춰 조직구조를 변경하고 인적자원을 활용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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