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24곳 신규 지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여성과 가족 친화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24개가 신규 지정됐다.

지정된 기업들은 근로자 인건비, 전문인력 지원 등 각종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 신청자격 부여와 함께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을 통한 기초진단, 인증전환 자문 등이 지원된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성평등 문화 확산 ▲학교밖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과 돌봄문제와 같은 우리사회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소외 계층에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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