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서 2506개 문화행사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11월에는 오는 27일과 해당 주간 전국에서 공연과 전시 등 2506개의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6일 부산 40계단 거리와 모퉁이극장에서는 영화를 매개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40계단 시민극장'이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 청년창업가와 독립서점이 만든 빵과 책을 즐기는 '숲속책빵'은 오는 30일 충북 청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도(茶道)와 국악이 어우러진 '일상다반사-한소리전통예술단 : 휴(休), 지금' 행사도 27일 강원강릉아트센터 북카페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시 행사도 있다. 화가 에바 알머슨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만날 수 있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in 대구'를 27일 대구MBC 특별전시장 엠가에서 5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아트제주 2019'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프로배구 V리그도 27~28일 포함 이달 총 6경기를 초등생 이하 유소년 동반가족에 한해 비지정석 50% 현장할인 해준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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