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기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운학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4명을 초청해 역사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들에게 '어둠속의 대화’ 활동 경험을 제공했다. '어둠속의 대화'는 암실에서 시각장애인의 안내로 시각 외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보는 문화체험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한복을 입고 북촌 한옥마을을 산책하고 경복궁을 방문해 역사 해설을 듣는 등의 역사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운학리 명예이장으로 우리 마을 꿈나무들을 초청해 서울 나들이 추억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하루 예쁜 한복 차림으로 오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LG유플러스가 2017년 농협중앙회와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로 선정해 지원해 온 운학리 초등학생, 중학생 14명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