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여성과학기술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아세안 여성과학기술인 정책포럼'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이 한-아세안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과학기술인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100여 명과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청 강연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 아야코 이나가키 부국장이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적 동반 경제성장을 위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과 한-아세안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대표 여성과학기술인이 참여해 각 국가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 및 협력방안을 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