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3Q 영업익 21억…전년 比 30%↓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 3분기 선데이토즈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선데이토즈는 올 3분기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3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전 분기보단 2.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269% 늘었다.

선데이토즈 측은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내 광고 사업이 분기 10% 대의 비중으로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마케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해외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4분기에 진행하며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4분기 중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대형 업데이트와 내년 초 자체 지적재산권(IP) 게임인 '애니팡' 신작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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