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메종 키츠네·마르지엘라 프리오더 연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종합쇼핑몰 업계 최초로 '프리오더'를 선보였던 SSG닷컴이 이번에는 프랑스 패션브랜드 '메종 키츠네'와 '메종 마르지엘라' 프리오더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달 20일까지 메종 키츠네의 내년도 봄여름 시즌 신상품 프리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메종 키츠네는 20~30대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에 SSG닷컴은 지난 8월 올해 가을·겨울 시즌 프리오더를 진행한 바 있다. 가디건, 맨투맨 등 20만~3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수량이 조기 매진됐다.

SSG닷컴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2차 행사를 마련했다. 메종 키츠네 내년도 봄·여름(SS) 시즌 총 64종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에 주문해 기다리는 시간이 긴 만큼 할인율을 최대한으로 높였다. 주력 상품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프리오더에서 인기가 검증된 가디건, 맨투맨, 티셔츠 위주다. 메종 키츠네 브랜드 상징인 여우머리 로고가 들어간 '네이비 기본 맨투맨', '검정 가디건', '베이지 울 스카프'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오더 기간 동안에 가디건은 31% 할인된 26만5000원에, 맨투맨은 40% 할인된 1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주문하면 5개월 후인 내년 4월에 수령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는 '메종 마르지엘라' 내년도 봄·여름 시즌 2차 프리오더도 함께 진행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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