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공동 59위, 힉스 선두

버뮤다챔피언십 셋째날 4오버파 가시밭길, 이경훈 공동 63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배상문(33ㆍ사진)이 공동 59위로 밀렸다.

3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 포트로열골프장(파71ㆍ68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뮤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날 4타를 까먹어 2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 버디 2개를 솎아냈지만 보기를 6개나 쏟아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이 50%로 뚝 떨어지면서 가시밭길을 걸었다. 이경훈(28ㆍCJ대한통운) 역시 공동 63위(이븐파 213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리 힉스(미국)가 6언더파를 몰아치며 2타 차 선두(17언더파 196타)에 나섰다. 콘페리(2부)투어 우승을 앞세워 2019/2020시즌 PGA투어에 입성해 첫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다. 힉스에게는 월드스타들이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1025만 달러)에 출전한다는 게 반갑다. 브렌던 토드(미국)가 2위(15언더파 198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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