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직업계고교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21일부터 일반전형·특별전형 2588명 선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직업계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13개 학교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2588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모집정원 160명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형을 실시해 11월 7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주에는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개 고등학교가 있다.

특성화고는 모집정원 2428명으로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이어 22일부터 28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29일 발표한다.

구체적인 입학전형 방법이나 일정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와 광주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청 전화(062-380-4355)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재학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소중한 꿈을 향한 지름길, 소신 있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첫 단추다”며 “직업계고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인재를 키워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게 하는 고등학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살펴보고 원하는 학교에 접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현재까지 직업계고 재학생 중 한국전력공사 31명을 포함해 공기업에 42명, 광주시교육청 등에 2명이 최종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전형에는 16명이 1차 합격해 내달 1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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