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사랑잇기 행사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2일 청년싱크탱크와 공동으로 영광을 방문한 외지 연인·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물무산 행복숲 사랑잇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무산 행복숲 가족사랑 힐링 걷기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남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일의 두드림! 청춘공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연인과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의 커플 팔찌를 나눠주고 군의 인구 출산 시책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부터 결혼장려금 500만 원, 신생아 양육비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지난 7월부터 전입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범군민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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