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음주운전 사고 후 달아난 20대 여성 붙잡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목포에서 20대 여성이 음주운전으로 사고 낸 후 그대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 끝에 붙잡았다.

3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56분께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팔레스 앞 노상에서 A(26·여)씨가 본인 소유의 아반떼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지나던 피해자 3명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당시 피해자들을 그대로 버려둔 상태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이날 오후 11시 39분께 산정동의 한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주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