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박해수·서예지·김상호 포스터 공개

'양자물리학' 포스터/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19일 영화 ‘양자물리학’이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모습이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 신조로 삼은 유흥계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부정 권력에 반격을 가하는 범죄오락극 영화다.

박해수가 맡은 이찬우는 “생각이 현실이 된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포스터 속 “이 바닥도 혁신이 일어나야 됩니다”라는 카피는 불법이나 탈세 없이 정정당당하게 가게를 운영하면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의 능력을 보여준다.

서예지는 명석한 두뇌와 카리스마로 정·재계를 아우르는 매니저 성은영을 소화해냈다. “청와대 비서실장 목줄까지 쥘 수 있는 아이템이죠”라는 문구로 성은영 캐릭터를 드러냈다.

김상호는 청렴경찰 박기헌 역을 맡았다. 박기헌은 윗선의 압박에도 부패 권력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인물이다. “우린 그렇게 쉽게 일 안 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그의 청렴함을 보여준다.

한편 '양자물리학'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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