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제1회 한·터키 기술교류' 상담회

터키 이스탄불 마르마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ㆍ터키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석한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터키에서 '제1회 한·터키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스탄불 마르마라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의 중소기업 6개와 터키 현지기업 80여개가 매칭돼 총 89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기술 및 부품·소재·장비 수출, 터키 진출을 위한 현지공장 설립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방안이 협의됐다. 양국 기업간 1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향후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터키 중기청(KOSGEB)은 현지기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네자티 균나이든 터키 중기청 국제협력실 실장은 "터키 중소기업 350만개 중 수출지향적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기술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는 "이노비즈기업과 같은 혁신형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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