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23일부터 타임폴리오운용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판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인 한국포스증권은 국내 대표적인 사모전문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최초로 출시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23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타임폴리오 공모펀드는 국내 및 해외주식에 롱숏전략으로 절반 이상을 투자하고, 메자닌과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등을 활용한 대체투자, 글로벌 매크로 전략 등 대표적인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해당 펀드의 설정 후 3년3개월 간의 성과추이를 확인해보면 코스피의 연환산 수익률은 -0.3%인 반면 타임폴리오 펀드는 9.1%의 성과를 올렸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상무는 “실제로 강남지역 자산가들이 10억원 이상 규모로 가입이 가능했던 타임폴리오 사모펀드가 공모펀드 형태로 출시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투자기회가 열리게 된 것”이라며 “특히 펀드슈퍼마켓 S클래스로 투자하는 경우 총비용이 연간 0.31%에 불과해 오프라인 채널 대비 3~5배 가량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임폴리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최소 50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펀드슈퍼마켓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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