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연내 90% 조기완공 목표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도는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속진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도내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 담당과장 등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경과와 주요 현안을 공유·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 관내 도시재생 사업지역은 총 12곳으로 2017년 4곳, 2018년 6곳, 올해 상반기 2곳 등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이들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집행률을 이달 말까지 70%, 연말까지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앞으로 시·군 간의 협업과 도 도시재생센터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사업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 국장은 “도는 도시재생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해 사업효과가 도민에게 피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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