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여론조사, 조국수사 적절 52% vs 조직적 저항 40%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전 조사…문재인 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조국에게 맡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YTN 여론조사 결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수사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52%로 나타났다.

YTN '노종면의 더뉴스'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원칙에 따른 적절한 수사'라는 응답은 52.4%로 조사됐다. '검찰개혁을 막으려는 조직적 저항'이라는 응답은 39.5%포인트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조 장관이 후보자 시절 진행한 조사로 검찰의 조 장관 부인 기소와 문재인 대통령의 법무부 장관 임명 등의 변수는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한편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저를 보좌해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에 매진하고 성과를 보여준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그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면서 "그 의지가 좌초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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