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5일 만에 유튜브 1000만…'최단기간 기록'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 강조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유튜브 조회 수 100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V4의 게임플레이 영상 조회 수가 역대 게임 중 최단기간 동안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3일 V4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에서 '원테이크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이후 5일 7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건을 달성했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윤경이 넥슨 IP4그룹 실장은 "실제 게임 화면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했다"며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터 서버는 최대 5개 서버에 속한 이용자가 한 공간에 모여 초대형 연합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서버다. 길드와 서버 이름을 동시에 단 이용자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에서 한정된 자원을 놓고 대립과 협력구도를 이끌게 된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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