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대안교실 담당자 연수

5일부터 6일까지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 그리니치 홀에서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 교실 담당자 82명을 대상으로 ‘꿈지락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5일부터 6일까지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 그리니치 홀에서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 교실 담당자 82명을 대상으로 ‘꿈지락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 교실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유와 성찰 ▲공동체적 관계 ▲진로 탐색 ▲자기계발 ▲기초학습 능력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각 영역은 3∼5개의 모듈로 이뤄져 학생의 흥미와 관심사를 발견해 학습 동기와 성취 의욕을 고취하도록 짜여 있다.

연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손진희 교수 외 3명의 강사가 자기계발과 치유와 성찰, 진로 탐색 등 3개 영역 활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항상 열정으로 학생들을 보살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다양한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고 54교)와 대안 교실 운영학교(총 28교 ▲초 1 ▲중 14 ▲고 13)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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