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국립공원, 태풍 북상 대비 비상태세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북상에 대비해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 등을 통한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풍 링링의 경로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신안·진도군 지구를 직접적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예비특보 단계에서 탐방로 19개 구간 및 비금도초시목야영장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장필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태풍이 해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공원 내 주민 및 탐방객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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