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2개 단지에 청약통장 11만개 몰려…평균 경쟁률 143대1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5년만에 사업이 재개된 송도 분양에 흥행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가 총 2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만318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0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날 진행된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398가구 모집에 4만5916건이 접수돼 평균 115.4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33가구 모집의 경우 1만3893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04.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3개 블록을 합쳐 189가구 모집에 총 11만2990건의 청약이 접수돼 이번 동시 분양의 통합 평균 경쟁률은 143대 1을 기록했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의 F25블록에서는 195㎡타입이 260대 1, F20블록에서는 84㎡A타입이 286.42대 1로 블록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의 최고 경쟁률은 1024.27대 1의 80㎡타입이 차지했다.

이들 2개 단지는 5년 만에 사업을 재개한 송도 최중심지 국제업무단지(IBD)의 새 아파트로서 단지별로 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서해바다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