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공직자 부패방지 의식 함양 ‘박차’

제6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퀴즈대회에는 각 부서 대표 81명이 참여해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생활화 의지를 다졌다.

대회는 부서장 포함 3인 1조 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OX형, 사지선다형 등 총 50여 개 문항이 난이도별로 출제됐다.

신광면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청렴마일리지 50점을 수상했다.

우수상 두 팀엔 상금 50만 원과 청렴마일리지 40점이, 장려상 네 팀엔 상금 30만 원과 청렴마일리지 30점이 각각 시상됐다.

특히 청렴 마일리지는 군 청렴시책 참여도에 따라 부서별로 매달 누적되는 것으로, 점수가 높은 부서의 경우 연말에 시상금을 지급 받는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형식은 퀴즈대회지만 청렴골든벨의 진짜 목적은 부패방지 관련 법령을 숙지하는 데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 공직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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