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허리케인 도리안이 강타한 카리브해 바하마의 프리포트 주택가에서 3일(현지 시각) 한 여성이 반려견을 안고 가슴까지 찬 물을 헤쳐나가고 있다.
허리케인 도리안은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를 강타한 후 2등급으로 약화된 채 미 남동부 해안으로 향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을 인용해 이날 오전 11시 쯤 도리안의 최대 풍속이 시속 110마일(175km)로 약화돼 2등급으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여전히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를 동반해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 등 미 남동부 해안 지역이 초긴장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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