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트러플·와인·파스타 등 추석 선물세트 출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1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에서 추석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 추석 선물세트는 파스타·트러플(송로버섯)·와인 등 이탈리 대표 브랜드 상품만을 엄선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귀성길에 선물을 직접 구매해 가져가는 고객들을 겨냥해 휴대하기 간편한 무게의 소용량 선물 세트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대표 선물 세트인 '이탈리 파스타 세트'는 '아펠트라', '안티냐노', '구스타로소'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파스타·토마토통조림·올리브오일 등 총 5종의 상품으로 구성해 가정에서 손쉽게 이탈리 정통 파스타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판매가는 4만9000원이다.

또한,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트러플(송로버섯) 브랜드 '얼바니'의 오일·소금·소스 등으로 구성된 '이탈리 트러플 세트(14만5000원)'와 이탈리 셰프가 추천하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로 구성된 '이탈리 올리브오일&발사믹 세트(4만9500원)'도 마련했다.

또한 이탈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80여 종의 올리브오일·파스타·소스 등과 500여 종의 와인 중 원하는 상품을 고객이 직접 골라서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간편하게 들고 고향에 내려갈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이탈리 매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들로 구성해 집에서도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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