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화52번가 상점들과 연계 체험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SEOUL-LINKED, 도시재생 콘텐츠주간' 행사 일환으로 3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문화공간 이화쉼터(대현동 16-7)에서 이화52번가 상점들과 연계한 체험 워크숍과 게임 프로그램을 연다.

이화쉼터포토존, 마음털기, 추리게임 등을 통해 이화쉼터가 주민 친화공간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화쉼터는 이화여대 정문 옆 골목 상점가인 이화52번가 유휴 부지를 활용해 문화적 도시재생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문화반상회, 골목여행, 상점 연계 오픈클래스, 상인 네트워킹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달 들어서는 서울시의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중 ‘지역단체 협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상권 활성화 사업을 펼친다.

이화52번가 상점가는 전통적으로 패션상점이 많았던 곳이지만 2016~2017년에 진행된 청년몰 조성 사업 후 음식, 액세서리, 독립서점 등으로 상점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유동인구도 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화쉼터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콘텐츠 주간 프로그램들이 이화52번가와 신촌 도시재생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EOUL-LINKED, 도시재생 콘텐츠주간'은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의 선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신촌 외에도 서울역, 세운상가, 창신숭인, 암사 등에서 진행된다.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330-439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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