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기자
리바트스타일샵 강남전시장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현대리바트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최대 규모의 '리바트스타일샵 강남전시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개장하는 강남전시장은 영업면적이 4층 규모(2845㎡)로 전국 80여 리바트스타일샵 전시장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침대·소파·식탁 등 총 800여종의 가구가 전시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10~20평대 쇼룸과 세라믹 주방용품 체험공간, 1층은 프리미엄 가구존으로 꾸며졌다. 2층에서는 40평형대 쇼룸과 침실용 가구를 판매하며, 3층은 30평형대 쇼룸과 서재·자녀방으로 구성됐다.
강남전시장이 위치한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는 서울 아현동, 중곡동과 더불어 전국 3대 가구거리 중 하나로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밀집해있다. 특히 최근에는 논현동이 상징하는 고급 이미지와 향후 신규 입주, 주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들이 매장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다른 가구 매장과 강남전시장을 차별화하고자 각 층별 분위기에 맞는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갤러리와 카페 등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또 이번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제품 50여종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같은 기간 김건주(비주얼), 심보근(세라믹), 박혜윤(페이퍼), 정재인(일러스트레이터)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과 '일상의 예술전'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상무)은 "서울 강남 상권을 중심으로 현대리바트만의 프리미엄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서울 강서·부산·대전 등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도 차별화한 프리미엄 복합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