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전북·광주은행 신입 100명 공채…70% 지역인재 선발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전북은행, 광주은행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B금융그룹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B금융그룹이 올해 자회사 은행 신입직원 100명을 선발한다.

JB금융은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올 하반기 50여명씩 총 10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와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JB금융은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별도 선발해 청년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JB금융은 "두 은행 모두 지역 출신 인재를 70% 이상 할당 선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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