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방재정, 수입 늘고 채무는 줄어

여수시청 전경(사진=여수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해 지방재정을 분석한 결과 수입은 늘고 채무는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도 여수시 살림규모는 1조7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3억원(18.3%)이 증가했다.

증가요인으로는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업체 영업이익 상승으로 지방세 수입이 직전 연도보다 450억원(15.4%) 늘어난 3378억원을 기록했다.

채무는 공기업 특별회계 상환 등으로 35억원이 줄어 5억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같은 규모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면 재정규모는 1800억원이 많고, 채무는 300억원이 적다”면서 “이는 여수시 재정이 안정적이고 건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018년도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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