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21일 일본 관광청이 발표한 2019년 7월 방일외래객 통계자료(추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우리 국민은 모두 56만1700명이었다. 이는 2018년 7월 60만7953명에 비해 7.6% 줄어든 수치다. 월간 방일 한국인 수도 올해 6월 61만1900명에서 5만여명이 감소했다.
지난달 일본의 주요 외래방문국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입국자 수가 준 나라는 한국과 홍콩(-4.4%), 대만(-0.3%)이었고,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