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시네마테크 소장 영화,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받아

한옥희 감독.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ACC시네마테크의 제작지원 작품인 필리핀 출신의 존 토레스(John Torres) 감독의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2019)와 한국 한옥희 감독의 ‘2분 40초’(1975)가 토론토국제영화제 예술영화 부문 ‘파장’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의 감독 ‘존 토레스’는 이미 12편의 단편영화와 5편의 장편영화를 제작한 필리핀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베를린과 로테르담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그의 작품들이 소개된 바 있다.

ACC시네마테크는 앞으로도 기존 수집 작품들과 제작 지원된 작품들의 꾸준한 홍보와 유통에 앞장서 한국 및 아시아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ACC시네마테크는 지난해 개설 이후 아시아의 실험영화 및 미디어아트의 연구, 수집, 상영, 제작지원, 유통에 꾸준히 힘써왔다.

2019년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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