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대회' 韓 국가대표 선수단 출국…20번째 우승 노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국에 앞서 필승을 다짐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단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9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68개국에서 1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폴리메카닉스 등 47개 직종, 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산업기계설비 ▲중장비정비 ▲클라우드컴퓨팅 ▲수처리기술 직종에 처음으로 출전하며, 10년 만에 재출전하는 조경 직종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1967년 제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2017년 브라질 대회까지 총 29번 출전해 19번의 종합우승을 거두며 전 세계에 '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알려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