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 내 청소년 자치기구인 서대문청소년의회, 서대문구청소년참여위원회, 서대문구학생회연합 소속 청소년 70여 명이 24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감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참여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 민주시민교육, 학교민원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하면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준비와 진행,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서대문청소년의회(의장 윤준배) 의원들이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교육 현안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 없는 학교 서대문’ 사업 일환으로 올해 5기째 운영되고 있다.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330-862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