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 성료

지난 11일 화순 너릿재옛길혹서기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1일 화순 너릿재 옛길 일대에서 ‘제5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너릿재 옛길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마라톤대회는 마라톤세상(대표 안종옥)이 주최하고, 화순군과 광주광역시 동구가 후원했다.

전국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마라톤대회는 8.5㎞(1회)를 비롯해 25㎞(3회 왕복), 풀코스(5회 왕복), 풀 릴레이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너릿재 옛길은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 옛길을 보존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몇 안 되는 길로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며 달리기에 좋은 곳이다”며 “살아 숨 쉬는 너릿재 옛길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마음껏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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