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의기자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제1차 노인학대 예방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협회,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3~4차례 정기적으로 법률, 지침, 제도, 교육 등 분과별 논의를 거쳐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협의한다.
복지부는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법령과 지침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학대 예방 정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노인 인권 강화와 학대 예방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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