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파재난' AI로 예측하는 대회 열린다

'2019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2019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계학습 및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태양에서 분출되는 태양풍 영향으로 인한 지구 자기장 교란 정도를 예측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신청과 과제 답안 제출은 8월10일부터 9월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회 일정에 따라 제출된 예측 결과의 정확도를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9월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립전파연구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김정훈 우주전파센터장은 "우주전파재난 예측에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관련 인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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