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한 7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7일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3포인트(0.27%) 내린 1912.27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7.83포인트(0.41%) 오른 1925.33으로 장을 열었다.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피는 보합세를 보이다 오후 1시 이후에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0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9억원, 1298억원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46%), 섬유·의복(1.21%), 화학(0.32%), 철강·금속(0.27%) 등이 빠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8.33포인트(1.51%) 오른 559.83이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97포인트(1.99%) 상승한 562.47로 출발해 장중 한 때 567선까지 치고 올라간 뒤 내려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원, 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으로 나누면 제약(1.48%), 금속(1.85%), 일반전기전자(2.44%), IT부품(1.95%) 등이 올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