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성악콩쿠르’ 경연 시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젊은 성악가를 찾는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가 열띤 경연의 막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광주성악콩쿠르’는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성악을 통한 국제문화 교류와 실력 있는 성악분야 신인 발굴을 위해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정율성음악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날 1차 예선에서는 테너 18명, 바리톤 23명, 베이스 9명, 소프라노 49명, 메조소프라노 6명이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38명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10일 2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상금은 1위 15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 그리고 특별상을 포함해 총 38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입상자들 전원에게는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입상자콘서트’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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