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소상공인 500명에 '여름휴가 상품권'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 500명에게 국내 여름휴가 지원을 위한 국민관광상품권(10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6월 말 제주에서 열린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발표한 '민경(서민경제)아 힘내! 우리가 함께 할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고 내수경기를 살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기중앙회는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노란우산공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 무료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임직원에 비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생활에서 소외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위해 2016년 노란우산공제 고객 종합복지포털을 개설해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내 여름휴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리프레쉬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수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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