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등촌두산위브' 등 1707가구 분양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다음주 '등촌두산위브' 등 전국에서 170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17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두산위브', 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 등에서 청약이 시작된다. 모델하우스는 3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경남아너스빌', 전남 광양시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대한토지신탁(사업대행)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 일원에 '등촌두산위브'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1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일부가구)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가구 내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이 높다. 전용 31㎡를 제외한 모든 타입에 팬트리를 제공하며 전용 59㎡와 84㎡에는 현관 창고를 설치해 자전거, 유모차 등 부피가 큰 물품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전용 84㎡에는 서재나 자녀 놀이방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이 포함된 피트니스센터와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주부들의 소통 공간인 맘스라운지가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당해 1순위 청약, 7일 기타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분양가는3.3㎡당 평균 2524만원이다. 전 가구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534-5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 동구 신천동 193-1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3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쇼핑몰,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에는 GS건설이 최근 선보인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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