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2019년 상반기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1위 달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수협중앙회에서 전국 90개 회원조합과 45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벌인 ‘2019년 상반기 상호금융 경영 종합평가’에서 회원조합 B그룹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목포수협은 그동안 침체해 있던 상호금융사업 도약을 위해 김청룡 조합장 취임 이후 상호금융사업 구조개선 경영전략을 수립해 수도권 신규점포 진출 및 점포재배치 등을 과감하게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전국 수협 ‘2019년 상반기 상호금융 경영 종합평가’ B그룹 1위 달성 및 상호금융 수신 실적증대 캠페인 그룹 2위(서울 독립문지점)와 연체감축 프로모션 실적 우수조합(본점)으로 선정돼 수협중앙회로부터 포상금과 표창을 받는 등 상호금융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높임으로써 그동안 침체했던 상호금융사업의 활기를 되찾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 나가고 있다.

김청룡 조합장은 “상호금융사업 구조개선 전략에 따라 지난해에 개점한 수도권 1호점인 ‘독립문지점’의 성과에 힘입어 현재 수도권 2호점 ‘보라매지점’ 개설을 추진 중이다”며 “이러한 사업실적을 토대로 지역 어업인들에게 직접 수혜가 돌아 갈 수 있게 선박 대출 이자율을 대폭 하향하는 등 고유목적사업 지원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 어업인과 조합원,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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