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9월7일 개막…미국·독일·스페인 등 54개국 참가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오는 9월7일 개막한다. 11월10일까지 6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집합도시'이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콜롬비아, 중국 등 세계 54개국, 180개 기관, 45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국 전문가들이 집합도시를 주제로 내놓은 연구 결과물이나 현재의 도시 구성을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주제전'에 43개 팀, 각 도시의 현안을 다루는 '도시전'에 84개 도시가 각각 참여한다.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걸린 온라인 공모전 '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도 함께 열린다. 비엔날레 강연,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전 예매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이 제공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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