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펀드동향]韓채권형펀드, 나흘간 6000억원 순유입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이 나흘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6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8일 연속 순유출이 지속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는 249억원이 순유입됐다. 4거래일 동안 6007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채권형펀드에도 90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는 526억원이 순유출됐다. 8거래일간 2209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116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26일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380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9조8656억원, 순자산총액은 120조9454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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