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혜기자
이호근 연세대 상남경영원장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제35기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속 상남경영원은 제조, 유통, 외식, 서비스업의 CEO 및 임원,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대표,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35기 프랜차이즈 CEO 과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40명 선착순 모집하는 본 과정은 9월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상남경영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002년부터 17년 동안 지속된 본 과정은 국내 최고의 경영자 교육 기관인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올해 파이낸셜 타임스의 비학위 과정 경영교육 프로그램 평가에서 국내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랭킹 70위에 오르며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경영교육 기관임을 입증했다.
상남경영원의 프랜차이즈 CEO 과정은 7월 현재 누적 졸업생 1300여명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 산업 인적 네트워크의 중심이다. 본 과정은 연세대 프랜차이즈 총동문회와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로 최신 경영학 이론과 실무, 그리고 성공 사례가 조화롭게 담긴 교과 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CEO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프랜차이즈 비전 수립, 운영 체계 구축, 경제 및 사업 진단, 상권 분석,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전략 수립, 프랜차이즈 마케팅 및 운용 전략, 세무, 노무 및 준법경영 등을 주제로 연세대 교수진 및 업계 실무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총동문회 동문이 직접 프랜차이즈 성공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무 강의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은 본 과정 재학 중 상남경영원의 최고급 교육 시설과 함께 연세대 캠퍼스의 다양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연세대 총장과 상남경영원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1300여명의 총동문회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환영 행사, 체육 행사, 송년 행사 등 총동문회 주관의 행사에 참가해 졸업생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호근 연세대 상남경영원장은 "본 과정은 재학 중 연세대의 우수한 교수진의 이론 교육,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의 성공 해법 전수, 해외 프랜차이즈 산업시찰 워크샵, 원우회 활동 및 총 동창회와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프랜차이즈 CEO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업계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35기에는 해외 워크숍과 공개 강좌에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과 동문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서는 연세대 상남경영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 및 브로셔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