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중국 유아가전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쿠첸은 프리미엄 유아가전 '쿠첸 베이비케어'로 중국 유아용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쿠첸 베이비케어는 '징동닷컴', '샤오홍슈' 등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완샹청', '따위에청', '완다' 등 백화점 유아용품 전문 매장에 이달부터 정식 입점을 시작했다. 입점 지역은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청두, 원저우, 항저우 등 중국 내 주요 도시다.

지난해 출시한 쿠첸 베이비케어는 젖병살균소독기, 오토분유포트를 첫 제품으로 내놨다. 두 제품은 중국에서 각각 2880위안(약 51만원), 2680위안(약 48만원)에 판매된다.

쿠첸 관계자는 "중국 유아 관련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 안전, 브랜드를 중시하는 '바링허우'(80년대생)와 '주링허우'(90년대생)가 부모 세대가 되면서 시장이 고급화하고 있다"며 "쿠첸 베이비케어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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