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에벤에셀어린이집 오성란 교사, 전국동화대회 은상 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영아전담어린이집 연합회는 최근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동화대회’에서 영암 에벤에셀어린이집 오성란 교사가 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국동화대회는 전국 영아전담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과 보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아전담어린이집 연합회가 전국 최초로 영아를 지도하는 교사들이 자신의 음성을 도구와 몸짓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대회로, 동화 지도법과 상상력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영아 보육 교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은상을 받은 오성란 교사는 “영아들에게 질적으로 높은 보육 내용을 전달하고 창의적인 교사가 되기 위해 초임 교사지만 용기를 내고 참가해 전남대회에서 은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린 전남 회장은 “영아전담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오성란 교사가 이번 전국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전남 보육 교직원들이 축하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앞으로도 영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담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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